▲ 2019년 열린 제8회 김천자두축제의 장면.
▲ 2019년 열린 제8회 김천자두축제의 장면.
김천자두축제가 3년 만에 열린다.

김천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부항댐 산내들공원 일원에서 자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자두축제는 ‘자두랑 만나, 자두가 맛나!’라는 주제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첫날인 오는 24일에는 어린이집 원생과 유치원생 100명씩을 대상으로 ‘부항댐 줍줍 챌린지’를 시간대별로 진행하고, 축제 동안 하루 2차례 부항댐 물놀이구역에서 ‘황금자두를 잡아라’ 이벤트를 마련한다.

오후 6시부터는 시대별 김천 아카이브 영상을 배경으로 초청가수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25일 오후 2시 라이브 커머스에서 김천 홍보대사인 빅마마와 이혜정이 출연해 김천자두쿡방쇼를 펼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는 제2회 김천자두전국가요제가 개최된다.

예선 참가자 500여 명 중 본선 진출자 14명이 출전하며 가수 이찬원과 단비가 출연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먹거리 장터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