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사진=리플 로고)
리플(사진=리플 로고)

리플과 SEC 간의 소송 결과에 따라 가상화폐 시장이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7시 55분 기준 리플은 3.80%(25원) 상승한 688.1원에 거래 중이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올해 상반기에 판사가 리플-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소송에 대한 판결을 내릴 것이라는 리플과 XRP 커뮤니티의 기대 외에도 바이낸스 거래소가 곧 XRP/TUSD(트루USD) 쌍을 추가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도 XRP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XRP는 이날 0.49달러를 돌파하며 지난해 11월 초 이후 처음으로 이 가격대를 회복했다"고 전했다. 

최근 SEC와 소송 종결을 앞두고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편 리플(Ripple)에 우호적인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리플랩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진행 중인 법적 분쟁에서 승소할 경우 암호화폐 XRP의 가격이 크게 급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의 리플랩스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결과는 다음달에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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