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손석구(사진=디즈니+ '카지노 시즌2')
최민식 손석구(사진=디즈니+ '카지노 시즌2')

디즈니+ '카지노 시즌2' 8화 공개일, 공개시간, 몇부작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시즌 2가 작품만큼 흥미로운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 손석구가 찬 팔찌의 정체
모든 스태프들이 갖고 싶어 했던 절대 팔찌의 등장?!

'카지노' 촬영은 국내 스태프와 필리핀 현지 스태프 약 80명이 어우러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훈훈했던 현장을 드러내듯 필리핀 현지 미술팀은 한국 제작진에게 이니셜이 들어간 구슬 팔찌를 선물했을 정도인데, 촬영이 진행될수록 국내 스태프들에게는 이 팔찌를 받는 것이 마치 인기의 지표처럼 돼 현장 최고의 화제가 되었다.

강윤성 감독은 스태프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은 팔찌를 추억하고자 ‘승훈’(손석구)과 ‘마크’의 우정을 느낄 수 있는 소품으로 활용, ‘마크’의 딸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승훈’을 위해 팔찌 선물을 주는 장면을 넣었을 정도로 현장에 있는 국내외 제작진의 끈끈함을 에피소드 내에 담았다.

이동휘 배우 또한 최근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 시 현지 스태프에게 받은 팔찌를 자랑하며, 여전히 그때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해 특별함을 더했다.

최민식 손석구(사진=디즈니+ '카지노 시즌2')
최민식 손석구(사진=디즈니+ '카지노 시즌2')

#2. 촬영 금지! 오직 눈으로 기억해야 했던 현장 답사!
정해진 시간, 제한된 장소, 엄격한 통제 속 철저한 보안 유지 필수!

제작진은 작품의 주요 무대인 카지노를 리얼하게 구현하기 위해 그야말로 치밀하고 철저하게 사전 답사를 진행했다.

장소의 리얼리티를 최고로 끌어올리길 원했던 강윤성 감독은 “등장인물, 미술, 상황들이 모두 진짜처럼 보여야 한다”라고 전했고, 시청 도중 구독자가 느낄 실제와의 괴리감을 제로로 만들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이 시작되었다.

카지노의 특성상 비밀과 보안 유지가 필수이기에 사전 답사부터 쉽지 않았다.

맞춰진 시간 내에 정해진 장소를 엄격한 통제 속에서 확인해야 했는데 답사 장소 중에는 새벽 시간에만 짧게 확인할 수 있는 곳도 있었고, 보안을 이유로 촬영이 엄격히 금지된 곳도 있어 제작진은 최대한 머릿속에 많은 정보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고 이러한 노력의 결실은 ‘차무식’이 건설한 카지노가 등장할 때마다 고스란히 드러나 작품의 몰입을 더했다.

#3. 세트와 현장 구분 불가!
마치 현지에 온 것 같은 느낌, 순도 100% 리얼리티란 이런 것!

강윤성 감독과 제작진은 최대한의 장면을 현지에서 진행하자는 기조로 촬영에 임했고, 이는 구독자들에게 더욱 생생한 현장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었다.

그 결과 카메라에 담기는 현장의 곳곳은 날 것 그대로의 생동감이 고스란히 담겨 작품이 지닌 독보적 무드를 완성했다. 다만 볼튼 카지노의 내부와 ‘승훈’과 ‘마크’가 일하는 CIDG 사무실 내부, ‘진영희’(김주령)의 삼겹살집에서 진행되는 일부 장면은 보다 세밀하게 담아내기 위해 국내에 세트를 지어 촬영을 진행했다.

해당 장소는 현지에서 촬영된 장면과 이질감 없이 담겼는데, 이는 필리핀 현장의 디테일을 세트장 내 그대로 옮겨온 미술 감독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무엇보다 카지노의 500평짜리 세트는 ‘필리핀 최대 규모’라는 작품 속 설정에 걸맞은 압도적 규모감까지 담아내 현장에서 배우와 제작진을 감탄케 했다.

현장의 열기가 느껴질 정도로 생생한 제작진의 비하인드를 공개한 '카지노' 시즌 2는 오는 22일(수) 지금까지 응축시켜온 모든 카타르시스를 폭발시키는 마지막 화 공개만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디즈니+ 역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공개 첫 주 기준 최대 시청 시간을 기록, 시즌 1 보다 압도적 흥행 화력을 자랑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시즌 2는 카지노의 전설이었던 ‘차무식’이 위기를 맞이한 후, 코리안데스크 '오승훈'의 집요한 추적에 맞서 인생의 마지막 베팅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22일(수) 오후 4시에 역대급 피날레를 장식할 마지막 회를 공개한다.

시즌 1의 모든 에피소드는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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