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르투갈전 승리 / 대한축구협회 SNS
한국 포르투갈전 승리 / 대한축구협회 SNS

대한민국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축구대표팀은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전반 5분 포르투갈의 오르타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27분 김영권이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18분 교체 투입된 황희찬이 역전골을 넣었다.

우루과이-가나 경기는 우루과이가 2-0으로 승리하면서 한국의 16강행이 사실상 확정됐다. 

다음 상대국은 G조이다. G조는 3일 새벽 4시에 최종전 경기를 치른다.

G조에는 브라질, 스위스, 세르비아, 카메룬이 속해있다. 브라질은 16강 진출이 확정됐고, 스위스와 세르비아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조2위 팀이 정해지게 된다.

H조 1위가 G조 2위와 16강전을 치르고, H조 2위인 한국은 G조 1위가 확정적인 브라질과 6일 오전 4시 8강 진출을 다툰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