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사진=tvN)
환혼 (사진=tvN)

tvN 드라마 '환혼'이 결방된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연출 박준화 극본 홍정은 홍미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이퀄리티)이 13일과 오는 14일 이틀간 다시 봐야 할 치밀한 떡밥과 꿀잼 포인트를 담은 하이라이트 방송 ‘환혼: 술사들의 이야기’와 배우들과 함께하는 스페셜 방송 ‘환혼: 술사일지’를 방송한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지난 방송에서는 장욱(이재욱 분)과 두문불출했던 아버지 장강(주상욱 분)의 상봉과 함께 무덕이(정소민 분)가 진호경(박은혜 분)의 잃어버린 친딸 진부연으로 밝혀지면서 긴장감의 정점을 찍었다. 

‘환혼: 술사들의 이야기’에서는 ‘환혼’의 1회부터 16회까지의 핵심을 담아 대호국을 환란에 빠트린 환혼술과 얼음돌 등 초반부터 지금까지 긴장감을 팽팽하게 당겨온 핵심 포인트를 상기하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환혼’ 세계관도 요약 정리해서 짚는다.

일각에서는 '환혼'이 파트2 촬영에 돌입한 가운데, 여주인공이 배우 정소민에서 고윤정으로 변경된다는 설이 제기됐다.

연출을 맡은 박준화 PD는 첫 방송 전 제작발표회에서 20회에 모든 이야기를 담을 수 없다며 파트1과 파트2로 나눠 방송된다고 이미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환혼' 측은 "파트2 관련 내용은 현재 방송 중인 파트1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에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환혼’은 후반부 완성도 제고를 위해 이번주 휴방한다. 대신 13일 오후 9시 10분에는 하이라이트 방송 ‘환혼: 술사들의 이야기’가, 오는 14일 오후 9시 10분에는 배우들과 함께하는 스페셜 방송 ‘환혼: 술사일지’가 방송되며 ‘환혼’ 17회는 20일 토요일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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