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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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EV이 하락세다.

18일 오후 1시 18분 기준 에디슨EV는 9.76%(2650원) 하락한 2만 4500원에 거래 중이다.

에디슨모터스 자회사인 에디슨EV(옛 쎄미시스코)가 쌍용차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한 전환사채(CB) 발행이 6개월 미뤄지면서 주가가 하락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디슨EV는 당초 작년 10~12월 중 발행하기로 800억원(3~6회차) 규모의 CB 발행을 올해 4~6월로 6개월 연기했다.

게다가 금리도 높아져 발행금리는 2배로 올랐다.

에디슨EV는 또 에디슨모터스가 참여하기로 한 1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2건에 대해서도 6개월 연기를 결정했다. 지연 사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10일 쌍용차와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으며, 관계인 집회 개최 5영업일 전까지 인수 잔금 2743억원을 지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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