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제공
AFC 제공

(MHN스포츠 변성재 기자) '대한민국 격투단체'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AFC)에 백성진 더 레벨 대표가 함께한다.

17일,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백성진 대표가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과 한솥밥 먹는다고 발표했다.

'어쌔신‘ 유상훈과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 ’데드풀‘ 김상욱 등 수 많은 격투 파이터 배출에 앞장 선 AFC, 코로나 여파에도 박진감 넘치는 대진카드를 선봬며 국내 격투 팬심을 저격해 눈길을 끌었다.

2021년 총 네번의 공식 넘버링 대회를 성황리 개최한 AFC는 어느덧 대한민국 중견 격투단체로 자리 잡았다. 올해까지 AFC 18 공식대회를 무사히 치뤄낸 AFC, 시간이 지날수록 공격적인 행보로 눈도장 찍고 있다.

지난 12월, AFC 18서 유상훈과 김재영은 화끈한 타격으로 AFC 역사상 최고의 명승부를 펼쳐 이목을 집중 시켰고, 결국 유상훈이 김재영을 잡아내며 새로운 AFC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다.    

AFC는 2022년도 파격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광폭 질주의 첫 단계로 AFC는 외부 인사 영입을 통한 내실 다지기와 덩치 키우기에 나섰다. 먼저 윤종태 수석 부회장과 변인현 수식 고문, 김영주 부회장을 영입에 성공했다.

기세를 몰아 AFC는 백성진 더 레벨 대표를 AFC 수석 부대표로 선임한 가운데 그는 강남에 다양한 토너먼트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준비하고 있는 사업가이다. 

‘더 콜로세움’이라는 이름의 이 공간은 700평 이상의 공간을 확보해서 E 스포츠와 격투기 등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모든 토너먼트의 중심’이 목표다. 더불어 미디어아트를 기반한 인테리어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NFT 전시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 부대표는 "국내 격투팬들에게 로마 콜로세움처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라면서 “AFC 박호준 대표님과 엔젤스파이팅 관계자가 하나돼 한국 최대의 격투기 단체를 위해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 AFC와 협업을 통해 더 콜로세움과 AFC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들겠다. AFC에 정식 프로선수로 대비할 수 있는 기회인 히어로즈 대회 및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격투기계의 저변을 확대하고 고객이 호응할 수 있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실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