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기간 동안 1실점 허용하며 35탈삼진 기록한 오타니, 마이애미의 상승세 잠재울까

제공ㅣSPOTV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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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7승 4패 평균자책점 2.68)가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시즌 시작부터 6월 2일 뉴욕 양키스전까지 3승 4패로 부진했던 오타니는 최근 쾌조의 컨디션을 뽐내고 있다. LA 에인절스의 ‘필승 카드’인 오타니가 다시 한번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마이애미 말린스의 홈구장 말린스 파크에서 펼쳐지는 두 팀의 정규 시즌 마지막 맞대결은 내일(7일 목요일) 아침 7시 40분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시청 가능하다.

오타니의 최근 투구 내용은 말 그대로 ‘언터처블’이다. 4경기에서 26⅔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단 1실점만을 허용했다. 특히 지난 22일 캔자스시티에게 8이닝 무실점 탈삼진 13개, 2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는 5⅔이닝 동안 탈삼진 11개를 기록하며 타자들을 완벽하게 요리했다. 7월 첫 등판에 나서는 오타니가 6월의 투구 밸런스를 유지하며 5연승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최근 선발 등판한 4경기에서 1개의 홈런도 허용하지 않은 오타니가 5일(화) 기준 최근 5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친 마이애미의 타선을 잠재울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오타니와 상대하게 될 마이애미 말린스의 선발 투수는 좌완 트레버 로저스(4승 6패 평균자책점 5.56)다. 직전 등판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던 로저스가 오타니의 기세를 꺾을 수 있을까.

오타니의 5연승 도전이 펼쳐질 LA 에인절스 대 마이애미 말린스 경기를 포함하여 김하성, 최지만 등 코리안리거 출전 경기 및 2022 MLB 주요 경기 생중계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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