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민주당 즉각 특별감찰관 추천 촉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9 11:34:5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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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국민의힘은 이미 특별감찰관 후보자 추천 작업을 마무리했다며 더불어민주당도 즉각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에 들어갈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국민의힘은 이미 특별감찰관 후보자 추천 작업을 마무리했다며 더불어민주당도 즉각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에 들어갈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특별감찰관 후보자 추천을 완료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신속한 절차 착수를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강훈식 비서실장은 최근 국회에 특별감찰관 추천을 요청했고 국민의힘은 그동안 여러 차례 특별감찰관 임명을 요구했으나 민주당이 이를 지연시켜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최근 권력 실세 인사 농단과 이재명 대통령의 블랙박스인 현지 누나 사건이 불거지자 특별감찰관 추천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다"고 비난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특별감찰관 임명 의사를 밝혔으나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진전이 없다"고 여당을 압박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지난 반년 동안 대통령실은 '국회에서 특별감찰관 추천하라'라는 멋진 말을 반복했고 민주당은 시간을 끌며 국민을 기만했다"며 "민주당도 즉각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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