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최덕규 도의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화재·재난 현장에서 활약하며 결속력을 다져온 의용소방대의 경험을 도정 전반의 안전 정책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사례 발표, 올해 퇴임하는 의용소방대장 공로패 수여, 안전경북 실현을 위한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공로패를 받은 퇴임 의용소방대장 92명은 각 지역에서 화재 예방 활동, 안전 홍보,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소방본부는 이들의 헌신을 "지역 안전의 토대이자 도민 보호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일한 숨은 공로"라고 평가했다.
박성열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보여준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도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안전 경북, 행복 경북을 실현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재난 대응력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