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은 당사자들이 서로의 재활 과정과 극복 경험을 나누며 ▶연대 ▶자립 ▶희망을 다지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회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구미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교통사고 장애를 극복하며 모범을 보인 대상자에게 수여하는 재활증진상 표창, 재활보조기기 전달, 생활지원금 지원, 그리고 교통사고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이 이어졌다.

식후에는 공연과 화합 한마당이 열려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는 1995년 설립 이후 "교통사고 장애인은 우리로 끝나야 한다"는 슬로건 아래 ▶교통사고 예방 활동 ▶장애인 능력 개발 및 자립 지원 ▶재활·복지증진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김학홍 경북도 행사부지사는 "교통사고 장애인 여러분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보여준 의지와 도전 정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2026년에도 장애인 복지정책을 더 내실 있게 추진해, 장애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