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연말 이웃돕기 성금 1억 쾌척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7 17:20:3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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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이 12월 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제공=경북도) 연말 이웃돕기 성금 1억을 기탁하는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가운데)
(제공=경북도) 연말 이웃돕기 성금 1억을 기탁하는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가운데)

이날 기탁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양재곤 회장, 허재대 특임부회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경북 의성 출신인 양재곤 회장은 주택건설업체 다성건설 대표로, 2022년 12월부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을 맡아 출향인의 단합과 고향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양 회장은 지난 초대형 산불 당시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차원에서 성금 19억2601만 원을 모아 경북도에 전달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지난해 7월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개인 명의로 성금 1억 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양재곤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렵고 힘든 고향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성금을 준비했다"며 "도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우 지사는 "고향을 향한 양 회장님의 변함없는 관심과 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도민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출향인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도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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