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워크숍은 에너지 협력 확대와 SMR 분야의 실질적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수원과 에너지미래포럼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크로아티아 경제부 관계자와 현지 에너지 기관 등 양국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기술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며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워크숍에서는 ▶한국과 크로아티아의 에너지 정책 공유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 기술 및 개발 현황 ▶i-SMR 주기기·연료 특징 등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연구원,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원전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원전 설계부터 연료·기자재 분야까지 폭넓은 기술 교류가 이뤄졌다.
크로아티아 경제부는 "이번 워크숍은 양국이 SMR 기술을 기반으로 협력 체제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원전 운영 경험과 기술은 향후 협력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은 "이번 논의를 통해 양국 간 다층적 기술 교류 기반이 조성됐다"며 "특히 크로아티아의 SMR 도입 추진 과정에서 구체적인 사업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