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켑코솔라(사장 이준호)가 익산시 내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고,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는 주차장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켑코솔라는 2일 익산시, 한국전력 전북본부와 익산시 공영주차장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준호 켑코솔라 사장과 정헌율 익산시장, 연원섭 한전 전북본부장 등 협력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지고, 공영 주차장 태양광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1월28일 시행된 '공영주차장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의무화' 제도에 따라, 주차구획 면적 1,000㎡이상의 주차장은 의무화 대상에 포함됐다.
그리고 켑코솔라, 익산시, 한전 전북본부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부응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협의했다.
켑코솔라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태양광 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주차장 부지 효율적 활용, 법적 설치의무 사항을 이행 할 수 있는 최적의 사업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