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사)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주관으로 12월2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웨스틴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스타트업 대표, 파트너스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핀테크허브 영업·마케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부산 핀테크허브’의 실질적 지원 역량과 성과를 수도권에 알리고, 수도권 혁신기업 유치 및 전략적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6년을 앞두고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영업 환경에 맞춰 구글 인공지능(AI) 기반 실전 전략과 스타트업 성장 사례 그리고 핀테크 기반 비즈니스 모델(BM) 강화를 위한 허브 지원체계 등을 다각도로 제공하며 참석 스타트업의 실무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
특히, 포럼의 목표가 수도권 혁신기업 유치인 만큼, 시는 ‘부산 핀테크허브’의 기업맞춤 성장지원 체계와 수도권 이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환경을 설명하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금융기관·투자사와 연계한 실증·협업·투자 기회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수도권 혁신기업의 ‘부산 핀테크허브’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부산에서 서울 간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온라인 채널과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참여를 지속 확대하고 ‘부산 핀테크허브’ 성과 홍보를 강화해 핀테크 기반 성장 산업의 거점을 부산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부산 핀테크허브’는 2019년 개소 이후 핀테크 기반 스타트업을 위한 전문 지원거점으로 성장해 공간 확충과 기업맞춤 프로그램 강화 등을 통해 수도권 혁신기업의 이전·협력 수요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입주기업의 31%가 입주 후 매출이 10배 이상 증가했을 만큼, 단순한 사무공간 제공을 넘어 입주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성장 지원체계를 구축 중으로 이에 힘입어 입주기업들은 입주 후 실질적인 성과와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부산금융중심지와의 연계를 강화해 전략적 핀테크허브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진수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부산 핀테크허브’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수도권 혁신기업이 부산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체감하도록 입주지원·실증협력·정책금융 연계 등 유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부산을 최고의 핀테크 비즈니스 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