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장학금 등 기탁 이어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2 13:24:1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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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옥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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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에서 올해의 마지막 달 12월을 장식하는 첫 기탁사례가 나왔다.

먼저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지부장 이범섭)에서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군지부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4600만 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 지원에 앞장서 왔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범섭 지부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공=옥천군청)
(제공=옥천군청)

같은 날,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지사장 김상우)도 옥천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과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어느덧 두 번째 나눔으로, 사회복지, 교육 등 분야에서 옥천군민에 힘이 되기를 바라는 뜻을 전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은 관외 거주 직원들이 뜻을 모아 개인별 기부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크다.

김 지사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기탁해 주신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와 농어촌공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기탁금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잘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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