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개 분기 연속 흑자”…다올투자증권, 3Q 순익 416억원

[ 더리브스 ] / 기사승인 : 2025-11-14 18:15:3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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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그래픽=김현지 기자]
다올투자증권. [그래픽=황민우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41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올투자증권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으로 371억원을 달성했다. 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3분기 영업이익은 115억원, 순익은 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0억원, 52억원 늘었다.



전 사업 부문은 고르게 성장해 실적을 개선을 이끌었다. 다올투자증권이 다년간 추진한 사업 다각화와 리스크 관리 노력이 결실을 맺은 셈이다.



올해 다올투자증권은 전략영업본부를 신설해 구조화금융, 인수금융을 비롯해 기관 대상 자금조달 솔루션을 제공함으로 수익 다변화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달 글로벌마켓본부를 신규 출범해 홀세일 비즈니스 부문으로 사업 확장에 나섰다.



트레이딩 본부는 증시 변동성이 커진 국면에서 기민하게 대응해 운용수익을 극대화했다. 법인영업과 채권영업도 기관 고객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둬 실적에 힘을 보탰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다년간 가용자원의 효율적 배분에 중점을 두고 사업 다각화와 리스크 관리에 주력해 왔다”며 “3분기 영업이익으로 115억원을 시현해 세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임서우 기자 dlatjdn@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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