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정서·학습 분야 중심의 실질적 개선안 마련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가 ‘2025년 제7대 동대문구아동의회 본회의’를 개최하고 아동 주도 6개 정책을 의결했다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관장 박지성)는 지난 8일 동대문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제7대 동대문구아동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진행된 2025년 동대문구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6개 안건이 본회의에 공식 상정됐으며, 아동의회 의장(조건희)을 포함 21명의 동대문구 아동의회 의원이 투표를 통해 최종 의결했다.
의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안건 발의자들은 단상에서 정책의 필요성과 취지를 직접 설명하며, 아동의 관점에서 지역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아동의원들은 실제 의회 절차와 유사한 방식으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 전반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본회의에서 의결된 정책 6개는 △미끄럼방지 하수구 커버 설치 △전동 킥보드 무면허 사용 제한 △아동 정서 안정 지원시설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속도 안내 표지판 설치 △청소년 아침 급식 활성화 △공공도서관 운영시간 확대이며, 해당 정책들은 생활 안전·정서 지원·학습권 보장 등 아동의 일상과 밀접한 공공 의제로, 지역사회 변화에 실효성 있게 기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된다.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박지성 관장은 “아동의 제안이 회의 결과에 머무르지 않도록 향후 정책 추진 과정 전반에 아동의원이 참여해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지역사회 의사결정 과정에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7대 동대문구아동의회 본회의는 아동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아동이 제안하고 의결한 정책들은 동대문구의 아동·청소년 친화 환경 조성, 지역사회 안전 강화, 정서적 지원 체계 확립, 학습권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 변화를 이끌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소개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관장 박지성)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수탁 운영하는 곳으로,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과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문화교육·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소년과 세대, 가족이 만나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청소년수련시설이다. 위탁법인인 한국청소년연맹만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활동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수련활동인증제, 창의적 체험활동 등 청소년 정책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우수 전문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통해 청소년 동아리, 봉사, 진로 등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과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장애 청소년 특별 복지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 청소년들의 복지 발전에 앞장서며, 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소년을 중심으로 세대와 가족이 만나고 성장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출처: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언론연락처: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청소년활동팀 고귀한 02-8824-4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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