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축구대표팀 볼리비아전 앞두고 경기장 현장점검 실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4 13:00:21 기사원문
  • -
  • +
  • 인쇄
대전경찰청이 14일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과 볼리비아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 대전경찰청 제공
대전경찰청이 14일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과 볼리비아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 대전경찰청 제공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경찰청이 14일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과 볼리비아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경기는 2026년 월드컵 대비 평가전이자 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의 A매치 100경기 출전 기념식이 함께 열리는 일정이다. 경찰은 많은 관중이 몰릴 것으로 보고 경기장 주변 교통과 안전 관리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경찰은 경기장 접근 도로, 보행 동선, 관람객 출입구를 중심으로 혼잡 가능성을 확인했다. 경기 시작 전후로 차량과 보행자가 동시에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주요 교통 결절 지점의 통제 방식도 사전에 검토했다.

경찰은 경기 당일 소통 중심의 교통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주변 교차로와 혼잡 구간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정체를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안내하는 현장 요원도 투입한다.

안전사고 예방 조치도 강화된다. 경찰은 인파가 몰리는 경기장 외곽과 계단형 구조물 주변에 가용 경력을 충분히 배치해 압력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출입구 주변, 대기 동선, 관람객 밀집 구역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경찰은 경기 주최 측과 비상 대응 체계도 다시 확인하며 돌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공조 체계를 정비했다.

최주원 청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한 대비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겠다”며 “관중이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경찰이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ks7051@naver.com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