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 살리고 농가 부담 줄이고"… 서귀포시, 유기질비료 지원 접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2 17:56:3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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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9일까지 접수한다.[사진=서귀포시청사]
서귀포시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9일까지 접수한다.[사진=서귀포시청사]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9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사업은 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토양에 유기물을 공급해 토양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비료를 공급받을 때까지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 등 총 5종이며, 비종 및 등급에 따라 20kg당 1,300원~1,700원 차등 지원된다.

특히 친환경 인증 농가와 도내산 비료를 사용하는 농가에는 포당 300원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신청 농가의 신청 물량, 재배면적, 재배작물, 품목별 전국 평균 신청량 등을 종합 고려해 2026년 1월에 농가별 선정 물량을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비료는 작물 재배 시기에 맞춰 월 단위로 공급될 예정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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