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올 가을 첫 한파주의보…경보와 주의보 뜻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02 16:42:5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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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금일 정오께 전국에 강풍과 풍랑, 대설, 한파 경보 발효 (사진=안희영 기자)
기상청 금일 정오께 전국에 강풍과 풍랑, 대설, 한파 경보 발효 (사진=안희영 기자)

서울시는 2일 밤 9시를 기점으로 서울 동북권과 서남권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상황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발효된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가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관측될 때 내려진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지역은 도봉·노원·강북·동대문·중랑·성동·광진구 등 동북권과 강서·양천·구로·영등포·동작·관악·금천구 등 총 15곳이다.

서울시와 이들 자치구는 상황총괄반과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으로 구성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한파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과 쪽방 주민의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노숙인을 위한 상담과 밀집 지역 순찰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행동요령도 SNS를 통해 안내한다. 서울시 재난안전정보 포털 ‘서울안전누리’에선 실시간 재난속보와 가까운 한파쉼터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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