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25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11월 한 달간 대규모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말 자동차 개별소비세 30% 인하 조치 종료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이번 11월이 신차 구매를 위한 최적의 시기가 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는 승용차와 RV 등 총 12개 차종, 약 1만 2천여 대를 대상으로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주요 차종별로는 쏘나타와 투싼에 최대 100만원, 그랜저와 싼타페에 최대 200만원, 아이오닉 9에는 최대 5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과 GV70에 최대 300만원, GV80에 최대 50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차량 계약은 각 차종별 한정 수량에 대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카마스터를 통해 차량 견적을 확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전자 최신 77인치 올레드 AI TV, LG전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고든밀러 고급 세차 키트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대차는 연말 개별소비세 30% 인하 조치가 연장 없이 종료될 가능성이 높아, 11월에 신차를 계약하는 소비자들이 최대 143만원의 세제 혜택과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아 역시 ‘2025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하여 11월 한 달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월 10일까지 집중 할인 기간을 운영하며,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K5, K8, 타스만, 니로 HEV, 봉고 LPG, K9 등 10개 차종에 3% 특별 할인을, EV3, EV4, EV9 등 3개 차종에는 5%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특별 할인은 약 5천 대 한정으로 선착순 제공되며, 집중 할인 기간 내 계약 후 당월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 적용된다. 11월 한 달 동안은 생산월 판매 조건에 더해 K5, K8, 타스만, 니로 HEV, 봉고 LPG, K9 등 6개 차종에 ‘K-페스타’ 구매지원금 50만원을 지원하며, K5, K8, 니로 HEV, 봉고 LPG 4개 차종에 대해서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이러한 혜택들을 종합적으로 적용받을 경우, K8과 봉고 LPG는 최대 10%, K9은 최대 9%, K5와 니로 HEV는 최대 8%, 타스만은 최대 6%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아는 전국 기아 지점, 대리점, 드라이빙센터를 방문해 QR코드로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LG 코드제로 A5 흡입+물걸레, 쿠첸 브레인 10인용 IH전기압력밥솥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아 스토어 방문 이벤트’도 운영한다.

또한, 이벤트 참여 고객 중 3천 명에게는 계약금 지원 쿠폰 10만원도 추첨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