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은퇴의 품격’을 펴냈다.
은퇴는 단순히 직장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단계로 접어드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오영훈 저자의 신간 ‘은퇴의 품격’은 이 시기를 품위 있고 의미 있게 설계할 방법을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은퇴의 품격’은 단순히 경제적 안정만을 목표로 하는 은퇴 준비의 한계를 짚는다. 저자는 은퇴 후 삶을 허무함과 공허함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은 ‘돈 이상의 가치’라고 주장한다. 은퇴 후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부여하고 젊은이들에게 존중받고 지혜를 전수하고 사회에 공헌하며 삶의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는 삶이 진정한 품격 있는 삶이라고 설명한다.
오영훈 저자는 은퇴 후 겪을 수 있는 다섯 가지 위기를 제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다룬다. 삶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하는 ‘결정성 지능(Decisional Intelligence)’이라는 개념을 언급하며, 은퇴자들이 이 능력을 활용해 새로운 역할과 가치를 찾도록 돕는다. 그는 나이가 들수록 강해지는 통찰력과 지혜가 은퇴 후의 삶에서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단순한 여가와 소비가 아닌, 나이 듦을 기회로 삼아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찾도록 돕는 책이라는 점에서 독자들의 큰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은퇴의 품격’은 삶의 전환기를 맞은 모든 이들에게 나이 듦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도록 돕는 통찰의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