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여행지도에 품질관리 협약주유소를 표기했다.
품질관리 협약주유소는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주유소가 한국석유관리원과 협약을 체결해 석유제품에 대해 수시 검사를 받는 주유소다. 현재(10월말 기준) 전국 505개의 업체가 협약을 유지하고 있다.
석유관리원은 국민에게 품질관리 협약주유소를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 ‘오일톡톡’, ‘오피넷’, ‘네비게이션 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협약주유소 정보를 제공·안내했다.
특히 올해는 대국민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국내여행 정보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지도에 품질관리 협약주유소를 표기했다. 이에 따라 일일 평균 약 14만명에 이르는 사용자가 여행지도에 접속한 자신의 위치에서 주유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석유관리원 차동형 이사장은 “국내 여행정보 대표 플랫폼에 여행에 필수적인 주유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여행자의 안전한 차량운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