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2024 KGMA' 대상 영예… 고척스카이돔 향해 질주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4-11-19 11:5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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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홍다은 인턴기자, 김현숙 기자) 데이식스(DAY6)가 '2024 KGMA' 3관왕을 차지하며 유의미한 기록을 추가한 가운데, 기세를 이어 K팝 밴드 최초로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한다.



지난 17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 코리아그랜드뮤직어워즈'(2024 KOREA GRAND MUSIC AWARDS, 이하 '2024 KGMA')에서 대상 '2024 그랜드 퍼포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베스트 밴드', '베스트 송' 부문에 이어 대상을 수상한 DAY6는 "마이데이(팬덤명) 덕분에 3관왕을 하게 됐다.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이 너무 좋다. (지난 시간부터) 쭉 이어져서 이 순간까지 왔는데,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어떻게 하면 여러분과 함께 음악하고 무대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을 수 있어 행복하다.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고 늘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가자"고 소감을 전했다.



데이식스는 지난 3월 발매한 미니 앨범 '포에버'(Fourever)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로 무대의 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어 올해 9월 발표한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Band Aid) 타이틀곡이자 멜론 톱 100 차트 1위 롱런 행진을 이어간 '녹아내려요' 무대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올해 대중의 커다란 사랑을 받았다. 그 시작점이 된 앨범 '포에버'에서는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의 계절을 타지 않는 인기는 물론 수록곡 '해피'(HAPPY)가 재조명되며 멜론 9월 월간 차트 1위를 장식했고 9월 '밴드 에이드'의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로 멜론 톱 100 차트 첫 정상에 올랐다.



또한 4월 잠실실내체육관을 360도로 개방해 총 3회 3만 4000여 석 매진을 달성한 단독 콘서트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를 개최했고, 9월 역시 총 3회 4만여 석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인천 인스파이어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세 번째 월드 투어 '포에버 영'(FOREVER YOUNG)을 이어가고 있다.



투어 매진과 규모 확장을 거듭하는 DAY6는 11월 싱가포르, 11월과 12월 방콕, 2025년 1월 가오슝, 홍콩, 2월 오사카, 도쿄, 마닐라, 4월 시드니, 멜버른, 뉴질랜드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뉴욕에서 단독 공연을 진행한다.



한편, 연말에는 특별한 국내 단독 공연을 펼친다. 오는 12월 20일과 21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The Present)를 개최하고 K팝 밴드 최초 국내 실내 최대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고척스카이돔 입성 기록을 쓴다.



사진 = MHN스포츠 DB,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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