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소영, ‘천원짜리 변호사’ 절도전과 4범 남편&심장병 딸 둔 가장으로 열연.. ‘신스틸러’

[ 스페셜타임스 ] / 기사승인 : 2022-09-25 06:30:0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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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천원짜리 변호사' 캡처
사진: SBS '천원짜리 변호사' 캡처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배우 이소영이 ‘천원짜리 변호사’ 첫 방송에서 사연 있는 의뢰인으로 등장해 극의 몰입을 높였다.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김재현 신중훈)는 수임료는 단돈 천 원, 실력은 단연 최고인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남궁민 분)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 이소영은 극중 남궁민의 의뢰인으로 출연, 억울한 누명을 쓴 남편의 사건을 해결하고자 나선 생활력 강한 아내로 분했다.



23일 방송된 1화에서 이소영은 절도 전과 4범인 남편의 아내이자 심장병을 앓는 딸을 둔 엄마로 모습을 드러냈다. 잦은 절도로 교도소를 드나들었지만 이젠 딸에게 떳떳한 아빠가 되겠다고 다짐한 남편이 취객을 도우려다 소매치기 범으로 몰리게 된 것. 그는 남편의 결백을 주장하며 ‘정말 손을 씻겠다고 오히려 자기 손을 돌로 내려친 사람이에요’라고 덧붙였다. 억울한 사건에 휘말린 부부는 단돈 천 원의 수임료로 변호를 해주는 천지훈에게 모든 희망을 걸었다.



전과 이력이라는 남편의 치명적인 약점으로 인해 모두가 승산 없는 싸움을 예상하는 가운데 천지훈은 이 사건을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한편 아내는 피고인으로 법정에 선 남편의 재판에 참관해 간절한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렸다. 천지훈은 남편이 전과자라는 이유로 배심원들이 갖는 선입견이 판결에 큰 영향을 미칠 거라고 판단, 그런 편견들을 최소화 하고자 애쓰며 재판을 시작했고 변호인과 검사 측이 팽팽하게 맞서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처럼 이소영은 녹록치 않은 현실 속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는 아내로 열연하며 첫 화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서사에 설득력을 더한 이소영은 연기 외적인 부분도 꼼꼼히 신경 썼다. 하나로 질끈 묶은 머리에 화장기 없이 창백한 얼굴, 초라한 옷차림까지 디테일을 놓치지 않은 결과 역할의 리얼리티를 한층 높일 수 있었다.



앞서 드라마 ‘악마판사’ ‘나빌레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소영은 지난 7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영화 <배달완료>의 주인공으로 영화제에 참석해 공포물마저 완벽히 소화해내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천원짜리 변호사’로 또 한차례 연기 변신에 성공한 이소영이 이어지는 전개에서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BS ‘천원짜리 변호사’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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