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렌디한 주방용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주방용품을 구매하는 기준은 내구성에 달렸지만 근래에는 디자인 또한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주방용품을 수입·유통하는 ㈜키친초이스(이하 키친초이스)는 감성적이면서도 독특한 주방용품을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를 위해 유니크한 제품을 제작·수입하고 있다. 키친초이스의 자체 브랜드인 ‘벨르디자인’ 역시 트렌디 한 주방용품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고객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키친초이스의 임성준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 예쁘게 음식을 플레이팅 하거나 주방·식탁 용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과거 주방용품 도매업계에서 종사했는데, 그 이후로도 해외 박람회 등을 꾸준히 참가해 매력적인 제품을 하나 둘씩 셀렉 하면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 세대에는 특정 브랜드로 주방용품을 풀 구성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현재는 SNS가 발달하면서 주방용품 마다 각각 다른 디자인의 트렌디 하고 디자인적으로 독특한 제품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키친초이스의 차별화는 직접 해외에서 수입하는 주방용품을 고객에게 선보인다는 점에 있다. 중국 현지에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인력을 배치해 효과적으로 제품 검수나 포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다이렉트 수입을 통해 중간 유통 과정을 줄이니 가격적인 면에 있어서도 경쟁력을 갖춘다.

키친초이스의 임성준 대표는 “기존 온라인 쇼핑몰이 대부분 직접 수입을 하진 않고 있다.”라며 “키친초이스는 직접 수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이에 따라 제품의 품질이나 가격적인 측면에서 경쟁력을 가진다.”고 말했다.

제품을 수입, 제작할 때 임성준 대표 만의 남다른 노하우가 발휘된다. 새로운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꼭 잡으며, 다양한 국내외 박람회 등에 참석해 시야를 넓히는 과정을 중요하게 여긴다. 특히 제품 제작 시엔 통역을 통하지 않고 다이렉트로 공장 등 실무자들과 대화하면서 제품을 개발하고 있어 의사 전달을 명확하게 하고 이를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현재 자사 온라인몰을 운영 중인 키친초이스는 온라인커머스,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품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또 주방용품의 브랜드 제품도 현재 키친초이스에서 직접 수입하고 있으며, 더 다양한 브랜드 제품도 추가적으로 수입할 계획이며 리빙, 패브릭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들을 수입. 유통하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키친초이스의 임성준 대표는 “고객들도 개인만의 특색을 보여줄 수 있는 제품을 많이 선호하는 분위기인데, 리빙까지 분야를 확장해 보다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SNS, 온라인커머스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