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오징어게임 배우 오영수는 지난 2017년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통해 강제추행으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다.
내용을 보면 지난해 말 A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지만 A씨의 이의신청에 따라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오씨의 혐의를 다시 수사해왔다고 한다.
지난달에는 오씨를 직접 불러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오영수는 JTBC를 통해 "호숫가를 돌며 길 안내 차원에서 손을 잡은 것 뿐"이라며 강제추행 혐의를 부인했다고 한다.
또 "지난해 A씨에게 사과한 건 문제 삼지 않겠다고 해서 한 것이지 혐의를 인정하는 건 아니었다"고도 주장했다.
하지만 검찰은 오영수의 주장과 달리 A씨에 대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 있었고 뒷받침 할 증거가 확보됐다고 판단해 오씨를 재판에 넘겼다고 전했다.
이로인해 배우 오영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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