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PLAY·SBS PLUS ‘나는 SOLO’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랜덤데이트 이후 슈퍼데이트권 쟁탈전이 끝나고 데이트 선택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먼저 영호는 현숙에게 “그냥 나한테 써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슈퍼 데이트권을 자신에게 써달라고 말했다.

직진하는 영호의 모습에 현숙이 “멋있다”며 감탄하자 영호는 “누구한테 쓰려고 생각했든 간에 나한테 써줬으면 좋겠고 나도 그만큼 잘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이어 영호가 지금 상황에서 데이트권을 쓴다면 누구에게 쓸 거냐고 묻자 현숙은 “너무너무 고민이 되는 거다. 내가 마음에 없는데 데리고 나가서 뭘 하기도 너무 애매하고 그래서 첫인상 선택하신 분께 아직도 변함없는지 여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라며 영철에 대한 일편단심을 드러냈다.

그런 현숙에 대해 영호는 “해바라기네”라고 감탄하면서도 “청양 멀다. 못 산다. 부산 살다가 그런 촌 동네 못 산다. 내가 다 살아봐서 안다”라며 급한 마음에 영철이 살고 있는 청양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에 스튜디오의 송해나는 “무슨 소리냐. 청양의 매운맛을 모르네”라며 버럭 했고, 데프콘은 “데이트를 하고 싶으니까 자꾸 저렇게 적극적으로 가는 거다. 비하할 생각이 아니라”라며 감싸 웃음을 안겼다.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인기녀 현숙에 대한 구애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영식 또한 현숙과 이야기중 '왜 영철에게 만 다가가느냐', '1번2번3번4번 중 왜 1번 1번 1번이냐', 그러면서 현숙이 선택한 영철을 배제하는 발언을 던졌다.

스킨십 좋아하는 영식은 현숙이 자신을 선택하면 옥순을 버리고 현숙을 택할 기세였다. 하지만 현숙은 결국 영철에게 데이트 권을 사용했다. 

다음날 남자 출연진들이 데이트준비와 선택이야기가 펼쳐질 쯤 상철이 조용히 들어와 이야기에 참여했다. 영식은 상철에게 '데이트권 사용자 선택했냐' 물었고 상철은 비장한 모습으로 '아직이요'라고 답하며 자신은 '게임에서 이긴 커플이 데이트를 나가는줄 알았다'며 현숙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한편 다음주 여성출연자와 데이트를 위해 남성 출연자들의 수영장미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결과는 충격적 반전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솔로는 매주 수요일밤 10시30분에 방송 된다.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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