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코요테 멤버 가수 신지와 김종민이 결혼한다고 전한 유튜버가 하루만에 또다른 가짜뉴스를 퍼트려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뉴스는 김종국과 송지효의 결혼설을 언급했는데 이는 근거없는 가짜뉴스다.
이 유튜버는 지난 17일 자신의 채널에 "송지효·김종국, 결혼 이후 이사 갈 집 공개…김종국 어머니의 공식 발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가짜 소스'를 토대로 조작된 뉴스가 담겼다. 김종국이 콘서트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에 곁을 지켜준 분과 앞으로 인생을 함께 걸어갈 결심을 하게 됐다"며 직접 송지효와 결혼을 발표했다는식으로 내용을 전달했다.
소속사가 확인되지도 않은 둘의 결혼을 인정했다는 내용도 있다.
이 유튜버는 매일 평균 3~4개의 가짜뉴스를 유포하며 총 조회수 2091만 132회를 기록하고 있다. 구독자 수는 18만 6000명에 이른다.
유튜버의 수익 등을 분석하는 소셜블레이드에 따르면 이 유튜버의 월수입은 최대 1억 900만원으로 추정된다. 연 추정 수입은 13억원이 넘는다.
무분별한 가짜뉴스를 배포하는 유튜버들은 정식 언론사로 등록된 곳이 아니고 '아니면말고'식에 가짜내용을 만들어 조회수를 통해 자신들의 광고수익을 챙기는데 바쁘다. 가짜뉴스가 주는 충격과 당사자의 고충은 생각하지않은 행동으로 현재 이러한 가짜뉴스를 통해 혼동을 주는 유튜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야 피해를 줄 일수 있다.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김종국, 김종민 가짜뉴스 외에도 시청자를 현혹하여 기만하는 영상들이 있는 것을 확인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