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27일 산청읍 일원에서 계묘년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산청군)
산청군은 27일 산청읍 일원에서 계묘년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산청군)

 산청군(군수 이승화)은 27일 산청읍 일원에서 계묘년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 안녕과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 등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문화원 주최, 산청매구보존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서는 산청군청을 시작으로 산청군의회, 산청경찰서 등 11개 유관기관과 주변상가를 방문해 산청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하며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을 펼쳐졌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2023년 계묘년에는 군민 모두가 액운을 떨쳐내고 엑스포의 성공 개최로 더욱 발전하는 산청군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신밟기는 한 해의 시작인 정초에 땅을 다스리는 신에게 인사를 고하고 악귀와 잡신을 물리쳐 한 해의 평안과 가정의 다복을 비는 우리 전통 세시풍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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