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3 (토)

  • 구름많음서울 27.0℃
  • 흐림제주 25.1℃
  • 흐림고산 24.6℃
  • 흐림성산 24.4℃
  • 흐림서귀포 24.7℃
기상청 제공

문화·행사


제주도, 제주목 관아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3~10월 서예·거문고·공예 등…유동인구 유입 및 원도심 활성화 기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조선시대 제주지방 통치의 중심인 제주목 관아에서 3~10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목 관아에서는 지역주민 및 관람객에게 역사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서예·거문고·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예 체험은 3월 10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금·토요일(오후 1~3시)에 김수애, 양춘희 서예가가 붓글씨 직접 쓰기, 가훈 써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도 운영한다.


공예 체험은 3월 19일부터 매주 일요일(오후 1~3시)에 가족과 함께 다양한 공예품(방사탑, 제주 궤, 오르골, 무드등, 불탑사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다.


거문고 체험은 3월 22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3시 30분~5시 30분에 김윤의 강사가 거문고 연주, 거문고 타는 방법 등에 대해 지도한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문화향유를 추구하는 유동인구를 유입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5~10월에는 야간개장(월·화 제외) 및 월 1회 정기 야간공연, 버스킹 공연, 수문장 교대의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도민 및 관광객이 자주 찾고,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