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노사발전재단, 협약 체결… 사업 간 시너지 효과 기대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과 지난 7일, 서울중장년내일센터에서 중장년 구직자 및 퇴직예정자의 어촌으로의 인생 2막 설계와 귀어귀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박경철 공단 이사장과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등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노사발전재단의 전국 13개 중장년내일센터 교육·상담, 기업컨설팅 등 재취업지원서비스와 연계, 중장년에게 귀어귀촌에 대한 지원정책 및 교육·상담 등의 정보제공, 홍보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인 공단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노사발전재단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양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사업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장년 이직·퇴직 예정자에게 찾아가는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촌에서의 새로운 인생 2막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노사발전재단과 다양한 협력 과제를 함께 발굴하고 추진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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