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탄, 국제유가 하락·경기 둔화 우려로 가격 하락
유연탄, 국제유가 하락·경기 둔화 우려로 가격 하락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2.08.08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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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중국 부동산 리스크로 가격 떨어져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20

‘21

7.4

8.1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61.58

127.14

419.83

389.60

7.2

우 라 늄

29.49

34.68

48.24

49.14

1.9

철광석

(중국수입가)

108.04

164.69

112.40

110.59

1.6

구리()

6,181

9,293

7,621

7,799

2.3

아 연

2,267

2,968

3,181

3,437

8.0

니 켈

13,789

18,333

21,944

22,611

3.0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유연탄 가격이 국제유가 하락 및 경기 둔화 우려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주요 광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8월 1주 유연탄 가격은 톤당 389.60 달러로 전주 대비 7.2% 떨어졌다. 주요국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속에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9.7% 하락하면서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49.14 달러로 전주대비 1.9% 상승했다.

철광석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및 중국의 부동산 리스크에 따라 가격이 내려갔다. 톤당 110.59 달러로 전주 대비 1.6% 하락했다. 대만을 둘러싼 미중 갈등 이슈가 제기된 가운데 중국 헝다그룹의 2조 위안 규모의 부채 상환 구조조정이 차질을 빚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부동산 리스크 확대에 따른 철광석 수요 불안 전망으로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니켈·아연은 미 달러 가치 하락 및 광종별 공급 차질 우려에 따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만의 지정학적 리스크 부상 및 주요국 금리 인상 기조에도 불구하고 미 달러 가치 하락과 광종별 공급 차질 우려에 따라 비철금속의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잠비아의 상반기 생산량이 전년 동기대비 7.4% 감소한 가운데 칠레 Codelco사의 2분기 생산량이 노조파업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9.3% 줄었다. 니켈은 인니 정부가 전기차용 고품위 니켈 제품 생산 확대를 위해 올 3분기에 페로니켈, 니켈선철에 수출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공식 언급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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