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건 이사장직무대리, 경영전략회의 및 서울정수캠퍼스 현장 점검

한국폴리텍대학이 국책기술대학으로서 역할과 책임 강화를 위해 전국 38개 캠퍼스의 대표 8개 권역 학장이 머리를 맞댔다. 24일 오전 임춘건 폴리텍 이사장직무대리(우측)와 이경훈 운영이사(좌측) 및 권역별 학장들은 서울정수캠퍼스를 방문해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대학의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임 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원금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이 국책기술대학으로서 역할과 책임 강화를 위해 전국 38개 캠퍼스의 대표 8개 권역 학장이 머리를 맞댔다. 24일 오전 임춘건 폴리텍 이사장직무대리(우측)와 이경훈 운영이사(좌측) 및 권역별 학장들은 서울정수캠퍼스를 방문해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대학의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임 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원금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이하 폴리텍)이 국책기술대학으로서 역할과 책임 강화를 위해 전국 38개 캠퍼스의 대표 8개 권역 학장이 머리를 맞댔다. 

임춘건 폴리텍 이사장직무대리(기획훈련이사)와 이경훈 운영이사 및 권역별 학장들은 24일 서울정수캠퍼스를 방문해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대학의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국정과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교육훈련·취업 등 대학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 

임춘건 폴리텍 이사장직무대리는 인사말을 통해 "폴리텍을 상징하는 서울정수캠퍼스에서 회의를 갖게돼 의미가 남다르다. 대학 발전과 혁신과제 수행 방안을 심도있게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우리 사회는 기술의 가치와 시대적 가치를 적절하게 융합시키는 유연한 사고방식이 필요한 시기’라며 "폴리텍은 기반 기술 및 신기술 교육 제공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임 이사장직무대리는 경영전략회의 후 서울정수캠퍼스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메타버스콘텐츠과 등의 학과 실습실과 폴리텍 최초 개방형 공유스튜디오를 점검하며 교직원 및 학생을 격려했다.

임 이사장직무대리는 “서울정수캠퍼스는 "이론과 현장 경력을 모두 겸비한 교직원, 급변하는 산업현장 속 기술인재 대응력을 키워주는 현장형 장비와 커리큘럼, 신산업 및 트렌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적 강점(서울 용산구 소재) 등 삼박자를 모두 갖췄다"며 "이를 기반으로 교육훈련 혁신을 다시 한 번 일궈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희 한국폴리텍Ⅰ대 학장은 “폴리텍은 기술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해 경쟁력을 축적해야 할 때는 추격자로서, 신기술 교육 방향 정립·운영에 있어서는 선도자로서 역할을 해내는 전천후 기술 교육 대학이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임춘건 폴리텍 이사장직무대리(우측)가 서울정수캠퍼스 학과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24일 오전 임춘건 폴리텍 이사장직무대리(우측)가 서울정수캠퍼스 학과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서울정수캠퍼스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체험할 수 있는 폴리텍 최초 개방형 공유 스튜디오를 비롯해 인공지능응용개발센터, 창의융합기술센터, SKY LAB 로봇융합지원센터 등 3개의 러닝팩토리를 운영하며 지역대학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신설한 메타버스콘텐츠과는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과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를 융합한 인력을 육성한다. AR/VR 콘텐츠 제작 과정을 학습하고 이를 활용하는 실무중심의 교육 및 산업체와 연계한 프로젝트 수업에 초점을 맞춘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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