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임세령 떠나게 만든 소름돋는 사생활 공개됐다...(+이혼사유)

사진=온라인커뮤니티/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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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대 기업 삼성전자를 이끌어가는 CEO이자 삼성전자의 총수인 이재용 부회장의 사생활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상그룹 임세령 부회장과의 러브스토리와 이혼사유까지 화제입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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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생인 이재용 부회장은 1998년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의 장녀인 9세 연하의 임세령과 결혼했으나 12년만인 2009년 이혼했습니다. 이재용과 임세령의 관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벌가의 만남이었던 만큼 이혼 후 오랜 기간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임세령은 1997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던 21살 무렵 어머니와 홍라희의 주선으로 이재용과 만남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임세령은 재벌가 자녀 중에서도 참하고 단아한 외모에 평소 단정한 품행으로 인해 여러 집안에서 며느릿감으로 눈독을 들이던 인물이었습니다.

이재용의 어머니 홍라희와 임세령의 어머니 박현주는 재계 불교도 모임인 ‘불이회’에서 친분을 쌓게 되었고, 홍라희는 명석하고 단아한 임세령을 며느릿감으로 탐내 만남을 주선했습니다.

사진=TV조선 ‘별별톡쇼’
사진=TV조선 ‘별별톡쇼’

 

이처럼 어머니의 중매에 의해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재벌가 정략결혼이긴 했지만 서로 이성적인 호감을 깊게 느껴 관계를 발전하게 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재용과 임세령은 첫 만남에서 서로에게 첫눈에 반했으며 특히 이재용 부회장은 친구들에게 임세령의 사진을 직접 보여주며 자랑했고, 임세령 역시 이재용에 대한 마음을 키워 요리학원에 다니면서 신부 수업을 받았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만나기 시작한 뒤 1년도 되지 않아 약혼을 했고, 1년 뒤인 1998년에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임세령은 결혼 후 이재용의 미국 하버드 유학길을 따라 함께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하지만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의 두 사람은 2009년 파경을 맞이하게 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당시에는 이혼의 사유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혼소송 과정에서 임세령 측이 위자료 10억 원과 5천억 원대의 재산분할을 요구하면서 유책 사유가 이재용 측에 있는 건 아닌지 추측이 흘러나왔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소문에 쐐기를 박은 것은 임세령의 어머니 박현주의 인터뷰 내용이었습니다.

박씨는 “결혼해서 아이 키우는 여자라면 여자 맘을 잘 알 거예요. 오죽하면 아이 둘 낳고 10년 넘게 살던 전업주부가 이혼을 결심했겠어요? 딸이 지난 몇 년 동안 마음고생을 많이 했고 저도 그 일로 수년간 가슴 앓이를 했어요”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던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2017년에는 이재용의 재혼과 관련된 보도가 나온 적이 있는데, 재계에서는 당시 상대 여성은 임세령이 과거 자녀들의 과외 선생으로 추천했던 인물이며 이재용과 외도 관계를 맺어 파경에 이르게 된 것이라는 소문이 퍼져 나왔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 가지 더 이재용 부회장은 과거 프로포폴 투약 혐의가 불거졌을 당시 뉴스타파에서 이 부회장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간호조무사와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문자 내용은 “오라버니 안 보고 싶어?^^”, “일단 이 부회장이라고 부르면 혼낼 거야” 등의 내용이 담겨있었고 대중들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여성들과의 염문설이 쏟아졌던 이재용 부회장인 만큼 임세령과의 이혼 과정에도 그의 사생활이 문제가 됐을 것이라는 추측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진=채널A
사진=채널A

 

한편, 이재용 전 아내 임세령은 배우 이정재와 미국 행사에 동반 참여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열애설을 줄곧 부인해 왔지만, 데이트 현장 사진과 함께 네 번째 열애설이 제기되자 공식적으로 만남을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난 2005년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공통 관심사인 패션과 부동산을 통해 친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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