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엄마 누구길래..음주운전 논란에 연세대 루머, 직업·나이 재조명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김새론의 음주운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새론 엄마의 직업, 동안 외모, 연세대 루머가 다시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김새론 엄마의 나이는 1980년 생으로 올해 44세입니다. 동안미모로 유명한 그녀는 결혼전 잡지 모델로 활동하고 연예인을 지망하였으나, 갑작스러운 결혼으로 꿈을 포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앞서 김새론은 한 프로그램을 출연해 "엄마가 원래 잡지 모델 출신이다. 연예인을 하고 싶어 하다가 절 낳고 결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연기를) 접하게 된 것 같다"고 말한 적 있습니다.

이어 "철이 들면서는 엄마가 저희한테 20대를 다 쏟아부으신 것 같아 마음이 안타까웠다. 우린 일찍 컸으니까 엄마가 자신의 인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고생했다'는 말 한번 하는 것을 되게 감동 받아 하신다. 미루지 말고 지금 해야한다는 생각을 많이 해서 늘 '사랑한다'는 말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할수 있을 때 바로바로 생각나는대로 한다. 아침마다 '사랑한다'고 자주 '수고하신다'고 한다"고 덧붙여 함께 등장한 출연자들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김새론 엄마는 2000년도 20살에 김새론양을 출산했고, 모녀의 나이차는 20살입니다. 김새론에게는 김아론, 김예론 두 명의 여동생이 있습니다. 이들 세 자매는 모두 연기자 활동을 해 '배우 자매'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새론, 김아론, 김예론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김새론, 김아론, 김예론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김새론 엄마, 과거 자녀들과 동반자살 시도?

 

일찍 결혼하고 아이를 출산해 청춘을 바친 김새론 엄마는 과거 김새론 가정 폭력, 동반 자살 논란이 있었습니다. 


2018년 11월 배우 김새론의 엄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반 자살’을 유추할 수 있는 글을 업로드했습니다.

해당 글에 따르면 김새론의 엄마는 과거 김새론을 포함한 아이들을 안고 아파트 베란다에서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이에 당시 많은 누리꾼들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진=김새론 엄마 인스타그램
사진=김새론 엄마 인스타그램
 

김새론의 엄마는 김새론이 땅 속에 묻혀있는 듯한 사진 한 장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감히 생각해서도 안될 일을, 감히 저는 행동으로 옮기는 미친 짓을 했다”라며 “아이들을 안고 아파트 베란다에 섰다. 큰아이가 베란다 지지대를 잡고 ‘살려주세요 잘못했어요’ 목이 쉬어라 울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작은 손이 새빨게 질만큼 꽉 잡고 놓지 않았다. 그때 정신이 바짝 들었다. 그제서야 아이들이 보였다. 내가 무슨 짓을 한거야”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퍼졌고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누리꾼들은 “저런 얘기를 왜 공개적인 SNS에 올리냐”, “애들이 상처받을 글이다”, “김새론은 공인인데 너무했다”, “엄마가 너무 생각이 없다” 등 비난의 말을 보냈습니다.

 

 

김새론 엄마 연세대 루머

사진=MBC
사진=MBC

 

한편 김새론 엄마는 오상진과 연세대학교 98학번으로 대학교 동기라는 루머가 양산된 적 있습니다. 이 루머의 시작은 2016년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9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오상진과 김새론의 대화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오상진씨와 김새론씨가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오상진씨는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보기 위해 김새론씨에게 “김새론의 어머니와 내 학번이 같다고 하더라" 라고 말하였고, 이에 김새론양은 "네, 엄마. 저 엄마 친구와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어요" 라고 받아쳤습니다.

 

이 대화는 그만큼 오상진씨 본인이 늙었다라는 입담을 보여준것인데, 오상진씨와 연세대 동기라는 말로 퍼져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로 센세이셔널한 데뷔를 거친 후 '아저씨', '나는 아빠다', '이웃사람', '도희야', '눈길', 드라마 '마녀보감', '여왕의 교실' 등에 출연하며 미모와 연기력을 동시에 지닌 아역 출신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배우 마동석 주연 영화 ‘곰탱이(가제)’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불거진 음주운전 논란으로 김새론이 차기 출연작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출연 예정작이었던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하며 제작진은 첫 촬영을 사흘 앞두고 맞은 날벼락에 주연 배우를 긴급 물색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도 난처한 입장에 처했습니다. 김새론의 촬영이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됐으며 내년 공개를 목표로 해왔기 때문입니다. 넷플릭스는 “김새론 촬영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 충분한 논의 후 정리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새론은 5월 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부근에서 음주운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가 있다’는 시민들 신고가 쇄도했으며, 김새론의 차량이 주변 가로등, 가드레일,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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