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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편성표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결방 '수학 없는 수학여행' 재방송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사진제공=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사진제공=SBS)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 결방하고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 재방송된다.

20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당초 방송예정이었던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대신 '꽃선비 열애사' 1회와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 재방송 편성됐다.

지난주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는 세계적인 ‘톱클래스 발레 부부’ 왕지원, 박종석이 출연해 반전 민낯을 가감 없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발레리나 출신 배우 왕지원이 3살 연하의 남편 박종석과 ‘동상이몽’에 합류, 결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5살에 발레를 시작했다는 왕지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 입학, 선화예중 수석 입학에 이어 15살에 영국 로얄발레스쿨에 유일한 동양인으로서 입학하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17년 경력의 ‘월드클래스’ 발레리나 출신 배우다. 그런 왕지원은 지난해 2월, 워싱턴과 펜실베니아 발레단을 거친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박종석과 2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으며 ‘톱클래스 발레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먼저 각자의 자리에서 본업에 열중한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연 리허설에 나선 박종석은 발레계 리빙 레전드이자 국립발레단장 강수진 앞에서도 수준급 동작을 완벽하고 섬세하게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2년 전 발레 학원을 개업했다는 왕지원은 학생들 앞에서 엄한 선생님의 모습을 보였다.

왕지원은 “14, 15살이라면 시간이 많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발레계는 최연소 나이에 가장 뛰어난 테크닉과 실력으로 프로 발레단에 갈 수 있어야 한다. 그런 부분들을 생각하면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없는 거다. 그래서 아이들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고 좋은 성과 내게 하기 위해서”라며 아이들을 위해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커플 잠옷에 안경까지 쓰고 나오는 등 앞서 보여준 카리스마와는 180도 다른 친근하면서도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박종석은 꿀 뚝뚝 눈빛으로 왕지원을 바라보면서 “집에 있는 모습이 더 좋다. 안경 쓰고 있을 때 더 예쁘다. 너무 귀엽다”라며 해맑게 웃었다. 화가 날 때도 왕지원을 ‘공주’라고 부른다는 박종석은 시종일관 애교 가득한 말투와 표정을 보여주는 등 잔망 매력을 드러냈다.

▲'수학없는 수학여행'(사진제공=SBS)
▲'수학없는 수학여행'(사진제공=SBS)
한편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은 수학여행지에서 특별한 미션과 색다른 게임을 수행하며 펼치는 여섯 남자들의 낭만 있고 수학 없는 무지성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런닝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최보필 PD의 신작 버라이어티다.

도경수, 지코, 크러쉬, 최정훈, 이용진, 양세찬 등이 출연하며 지난 16일 방송에서는 홋카이도 첫 번째 숙소에 도착해 방 배정을 앞두고 고민에 빠진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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