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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톱25 안성훈, '탈락' 박서진 지목한 이유? 김용필ㆍ진해성ㆍ최수호ㆍ박지현ㆍ윤준협ㆍ이하준 등 비하인드 스토리 다시보기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김용필(사진제공=TV조선)
▲김용필(사진제공=TV조선)

김용필, 진해성, 최수호, 박지현, 윤준협, 이하준 등의 근황과 안성훈이 박서진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한 이유 등 '미스터트롯2' 톱25의 비하인드를 다시보기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7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는 본선 3차전 '메들리 팀전'에 진출한 25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출한다. '인생 오디션'으로 '미스터트롯2'를 택한 이들은, 무대에서의 완전무결한 모습 뒤에 있던 인간적인 고민과 갈등까지 보여준다.

◆ '대학부 에이스' 박지현·최수호·윤준협의 몰랐던 이야기

'미스터트롯2'에서는 초반부터 올하트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는 대학부의 기세가 무섭다. 마스터 예심 '진' 박지현은 "중학교 때 JYP 오디션을 보고 싶었다"라고 10대 시절 이야기를 밝힌다. JYP가 트로트에 빼앗긴 인재 박지현의 놀라운 한풀이 댄스 실력이 이번 스페셜에서 공개된다.

1대1 데스매치 '진'에 오른 최수호가 '딸기우유남'에 등극한 사연, 1대1 데스매치 이후 할머니께 들은 감동적인 이야기도 밝혀진다.

미친 비율과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트로트 카사노바라고 불리는 대학부의 또다른 강자 윤준협은 카리스마 넘치는 검무를 선보였던 데스매치 무대에 대해 "사실 라이브 중 복통이 너무 심했는데, 겨우 버텼다"라고 깜짝 놀랄 뒷얘기를 전할 예정이다.

◆ 배우 박성웅도 놀란 김용필 돌풍

48세 나이에 본업인 아나운서 일을 등지고 오디션에 도전한 '마성의 중년' 김용필은 '미스터트롯2' 참가에 대해 "가족에게도 얘길 못했다"라고 밝혔다. 마스터 예심 1~2주 전, 본격 방송이 예정되자 드디어 입을 열었다는 김용필은 "맞벌이 중인 아내도 대환영을 못하더라"라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막상 방송의 뚜껑이 열리자 김용필의 18년 지기인 배우 박성웅이 건넨 격한 반응까지, 이번 스페셜에서 공개된다.

대디부의 자존심으로 메들리 팀전까지 진출한 '호떡 파는 트롯 대디' 이하준의 현재 가게 상황 및, 트로트 가수 우연이의 아들이자 '벨벳 저음'의 소유자 마커스강이 전하는 "출연 전과 출연 후 어머니 반응"도 드러난다. 젊은 트로트 가수로서 설 자리를 찾기 어려웠다는 '수묵화 보이스' 송민준의 달라진 일상과, '극세사 보이스'로 시즌1에 이어 재도전한 안성훈이 절친이자 '최고 인기남' 박서진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한 이유도 알 수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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