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종합]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새서울타운 DMC 사업 차질…8회 예고 쓰러진 진양철, 진성준 대신 진도준 후계자 발탁?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8회(사진제공=JTBC)
▲'재벌집 막내아들' 8회(사진제공=JTBC)
'재벌집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이 할아버지 진양철(이성민) 앞에 미라클 대주주로 나타났다.

3일 방송된 JTBC '재벌집 막내아들' 7회에서는 새서울타운 DMC 사업을 두고 맞대결을 펼치는 미라틀 진도준과 순양 진양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벌집 막내아들' 8회(사진제공=JTBC)
▲'재벌집 막내아들' 8회(사진제공=JTBC)
진도준은 진양철에게 "순양을 살 생각이다. 제 돈으로"라며 야망을 드러냈다. 진양철은 "나에게 반기를 든 사람은 형제고 자식이고 봐준 적이 없다"라며 "손주라고 봐주지 않는다. 법관 공부나 시작해라"라고 했다. 이어 "오늘부로 네 장기말은 압수다. 오세현(박혁권)이 부추기지만 않았어도 이런 일이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진도준은 오 대표를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새서울타운 10만평 주거단지 사업권을 순양건설에 양도하겠다고 했다. 진양철은 뇌물 스캔들에 엮인 사위 최창제(김도현)을 서울시장에서 낙마시키고 오세현만 감옥에 집어넣으면 새서울타운 사업권이 그대로 순양에게 돌아올 것이라며 제안을 거절했다.

▲'재벌집 막내아들' 8회(사진제공=JTBC)
▲'재벌집 막내아들' 8회(사진제공=JTBC)
하지만 진도준은 또 다른 계획을 준비하고 있었다. 새서울타운 미공개 내부 자료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 세력이 있다는 것을 서울시장 최창제가 긴급 기자회견으로 알리려고 한 것. 그 부동산 투기 세력에는 장남 진영기(윤제문)의 처가 식구들이 껴 있었고 이 사실이 밝혀지면 순양은 더이상 정부가 주도하는 건설 사업에 참여하지 못할 것이라고 진양철을 압박했다. 결국 진양철은 오세현을 풀어주기로 했다.

집으로 돌아온 진양철은 진영기와 아내 손정래(김정난)를 혼냈다. 진영기는 한도제철 인수 때 입은 손해를 만회해 보려고 했다며 진양철 앞에 무릎을 꿇고 빌었다. 하지만 부동산 투기는 진영기의 장남 진성준(김남희)이 꾸민 일이었다.

▲'재벌집 막내아들' 8회(사진제공=JTBC)
▲'재벌집 막내아들' 8회(사진제공=JTBC)
이후 진양철은 진성준에게 새서울타운과 관련해 진도준의 회사인 미라클에 대해 설욕전을 해보라고 제안했다. 그리고 DMC에 입주하겠다는 케이블TV와 영화사 등에 광고중단 등으로 협박을 하며 미라클의 계획을 방해했다. 또 진성준은 서울시장 최창제를 찾아갔고 최창제는 진도준에게 착공일 전까지 다른 입주할 수 있는 다른 방송국을 찾지못하면 이 사업건을 다른 건설사에게 넘기겠다고 압박했다.

이를 들은 진도준은 최창제 시장이 MDC 사업을 순양 건설에 넘길 생각이 있다는 것을 알아챘고 왜 지금까지 순양이 자신을 반대했는지 깨달았다.

▲'재벌집 막내아들' 8회(사진제공=JTBC)
▲'재벌집 막내아들' 8회(사진제공=JTBC)
진도준은 E스포츠 관련 방송국을 입점시키려고 했고 관련 업체에서는 미라클의 대주주를 꼭 만나겠다고 했다. 이에 진도준이 직접 미팅 자리에 나갔고 그곳에는 현성일보 사주 딸 모현빈(박지현)이 있었다.

앞서 진성준보다 진도준에게 더 관심이 있던 모현빈은 채널 4개, 현성일보 사옥의 DMC 이전을 제안하며 그 댓가로 파트너가 되어 달라고 했다. 하지만 진도준은 모현빈의 제안을 거절했고 모현빈은 진성준에게 연락해 그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였다.

▲'재벌집 막내아들' 8회(사진제공=JTBC)
▲'재벌집 막내아들' 8회(사진제공=JTBC)
진양철은 병원을 찾았고 뇌에 동경맥 기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의사는 수술도 힘든 부위라며 계속적으로 추적 관찰을 하겠다고 했다. 진양철은 "내 머리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이 들어앉았구나"라며 충격을 받았다.

이어진 8회 예고에서 진성준과 모현민은 결혼식을 올렸다. 진양철은 뇌 동경맥 기형으로 쓰러졌고 자신보다 순양을 더 잘 키울 수 있는 사람에게 순양을 넘기겠다고 했다.

▲'재벌집 막내아들' 8회(사진제공=JTBC)
▲'재벌집 막내아들' 8회(사진제공=JTBC)
진양철은 "도준이 그놈아가 나를 닮았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라고 얘기했고 진도준은 "할아버지 생각이 맞았습니다. 제 돈으로 순양을 사겠다는 생각은 버렸습니다"라고 혼잣말했다.

진화영(김신록)은 진도준에게 "주제넘게 굴지마"라며 소리친 뒤 "너는 우리랑 달라. 순양의 상속자가 될 수 있다고 착각하지마"라고 경고했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 8회는 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