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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작은 아씨들' 푸른 난초 받은 엄기준, 시장 당선 직전 투신…최종 흑막 엄지원? 다음주 11회 위기에 빠진 자매 예고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작은아씨들' 남지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작은아씨들' 남지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작은 아씨들' 속 엄기준이 푸른 난초를 받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며, 드라마의 최종 빌런 엄지원이 발톱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tvN '작은 아씨들' 10회에서는 승승장구하던 박재상(엄기준)이 일격을 당했다. 박재상이 원상우(이민우)를 죽이는 장면이 온세상에 공개된 것이었다.

박재상은 최도일(위하준)을 회유해 오인경(남지현)과 최희재(김명수)가 준비하는 작전을 망치려 했다. 최도일은 박재상을 돕는 듯 했지만 오인주(김고은)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에게 역으로 박재상의 뒤통수를 노리는 작전을 짰다.

오인경은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박재상의 아버지가 저지른 살인 죄를 최도일의 어머니가 대신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갔다고 주장했다.

▲'작은 아씨들' 박재상(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작은 아씨들' 박재상(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또 다음날 박재상의 서울시장 최종 유세장에서 그가 원상우를 살해하는 장면을 유출시켰다. 동시에 오인경이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박재상에 관한 폭로를 이어갔다.

하지만 오인경과 최도일의 노력에도 박재상은 서울시장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그날밤 박재상은 한 건물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그의 손에는 정난회의 상징인 푸른난초가 쥐어져 있었다.

원상아(엄지원)는 오인주에게 전화를 걸어 "기대해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라며 살벌한 경고를 남겼다. 그 시각 700억이 예금돼 있었던 오인주의 해외 계좌 잔고는 0원이 됐고, 오인주의 집에 누군가 급히 찾아왔다.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11회 예고에서는 구속된 오인주와 납치된 오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고수임(박보경)은 오인주와 오인경을 직접 죽이겠다고 원상아에게 말해 극의 위기감을 더욱 높였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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