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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59세' 배도환, '미우새' 3인방에 당구 대결 신청…스페셜 MC 장현성 '폭소'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미우새' 당구(사진제공=SBS)
▲'미우새' 당구(사진제공=SBS)

나이 59세 '미우새' 배도환과 당구 고수가 '미운 우리 새끼'에 3대 3 당구 대결을 신청하는 모습을 스페셜 MC 장현성이 지켜봤다.

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 이상민, 김종국이 낯선 당구장에 모여 있는 모습이 공개된다.

배도환이 아들들에게 3대 3 대결 도전장을 내밀었고, 배도환은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는 당구 고수들과 함께 당구장에 도착한다.

숨은 고수의 당구 실력에 탁재훈을 비롯해 지켜보던 연예계 당구 원톱 신동엽마저 감탄사를 연발했다. 게다가 한 번도 보지 못한 김종국의 '예측불허' 당구 실력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장현성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장현성은 작품 속 진중한 이미지는 사뭇 다르게 짧지만 매우 강렬한 개인기를 선사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갱년기 아내, 수험생 첫째 아들, 중2 둘째 아들 틈에서 살아남았다”라며 대한민국 가장의 설움을 터트렸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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