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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작은 아씨들' 엄지원, 추자현 죽인 진범ㆍ총 겨눈 김고은…다음주 9회 남지현 "엄기준 죽이겠다" 예고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작은아씨들' 8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작은아씨들' 8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작은 아씨들'이 종영까지 몇 부작 남지 않은 가운데, 엄지원이 추자현을 죽인 범인으로 드러났다. 엄지원은 추자현에 이어 김고은도 죽이려 했지만 김고은에게 뒷통수를 맞았다.

25일 방송된 tvN '작은 아씨들' 8회에서 오인주(김고은)는 최도일(위하준)에게 싱가포르에 또 다른 오인주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두 사람은 곧장 싱가포르로 떠났다.

오인주는 싱가포르 곳곳에서 자신과 똑같은 오인주가 있다는 현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혼란스러워했다. 특히 난초 경매장에서 '가짜 오인주'로부터 메시지를 받았고, 오인주는 그 메시지가 진화영(추자현)이 생전 자신에게 했던 말이라는 걸 알아챘다.

오인주는 최도일과 함께 싱가포르 은행에 오인주의 이름으로 입금된 700억을 인출하기 시작했다. 마지막 은행에 도착할 무렵, 오인주는 한 노파로부터 쪽지를 받게 됐다. 그 쪽지 안에는 진화영의 필체로 최도일을 믿어선 안 된다는 경고의 메시지가 있었다.

쪽지 속에선 최도일이 마지막 은행에서 돈을 모두 찾으면 오인주를 죽일 것이라고 했다. 최도일은 오인주를 안심시키기 위해 그에게 총 한자루를 건넸고, 끝까지 자신을 믿어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오인주는 최도일을 믿지 않았다. 그는 돈가방 하나를 챙겨 달아났고, 도주 중 교통사고를 당해 응급실로 가게 됐다. 응급실에서 의식이 흐릿한 오인주 앞에 진화영이 나타났고, 그는 빨리 도망치라고 했다. 자신이 오인주의 이름으로 구매했던 아파트로 가있으라고 했다.

▲'작은아씨들' 8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작은아씨들' 8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한국에서 오인혜(박지후)는 박재상(엄기준)의 CCTV를 돌려보던 중 진화영이 사망하던 날, 원상아가 모피 코트를 입고 외출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러나 귀가한 원상아는 모피 코트를 입지 않고 있었고 그 코트는 사망한 진화영이 입고 있었다. 원상아가 진화영을 죽인 범인이었던 것이다.

원상아는 싱가포르 아파트에서 진화영을 기다리던 오인주 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자신이 꾸며놓은 연극이라고 털어놨다. 원상아는 푸른 난초 원액을 탄 물로 오인주를 기절시키려 했고, 그를 투신자살로 꾸며 죽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을 잃어가는 와중에 오인주는 700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원상아는 신나는 표정으로 캐리어를 열었다. 그런데 캐리어 안에는 돈이 아닌 벽돌이 가득 차 있었다. 오인주는 원상아를 장난감 잃어버린 어린 아이라고 조롱하면서 그에게 총을 겨눴다.

▲'작은아씨들' 8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작은아씨들' 8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9회 예고에선 최도일에게 동생들의 안전과 돈을 부탁하고 어딛론가 떠난 오인주, 누군가에게 자신도 박재상을 죽이는 일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하는 오인경(남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원상우(이민우)가 목숨을 구걸하는 듯한 말을 전하는 등 급박한 이야기 전개를 예고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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