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심형래, 서정희, 정형석, 오정연, 황찬섭, 문세윤 등 나이와 성별, 장르를 초월한 스타들이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올랐다.

21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배우, 개그맨, 스포츠 선수, 아나운서, 성우 등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을 가진 스타들 총출동해 '오늘은 가수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코미디계의 대부 심형래는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의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을 선곡해 반전 트럼펫 실력을 더한 감미로운 팝송 무대를 선사하며, 오정연은 하수빈의 '노노노노노'로 사랑스러운 댄스 퍼포먼스를 뽐낸다.

최강 동안 원조 CF스타 서정희는 이선흐의 '인연'으로 진심을 가득 담은 애절한 발라드를, 씨름계의 아이돌 황찬섭은 임창정의 '소주 한잔'으로 감동의 무대를 전한다.

'나는 자연인이다'의 성우 정형석은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로 따뜻한 목소리를 전하며, 2021 KBS 연예 대상 수상자 문세윤은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으로 감성 넘치는 발라더로 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