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 개선과 인재양성 교육과정 운영으로 산업과 대학,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맞춤식 인력양성사업 협력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년 일자리 창출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오는 9월부터 이공계 학생 100명이 수강할 수 있는 교양과정을 개설해 지역 기업 인식교육 및 맞춤형 특화 캠프를 추진한다.
참여 기업은 기업특화 교육 지원과 동계학기 중 인턴십 과정을 통해 우수 수료자를 비롯한 지역 청년 채용 연계 등 일자리를 창출한다.
도는 앞으로 영남대, 경북대와 함께 시범적으로 지역 우수기업 방문 등 인식 프로그램 , 미래자동차 등 직무 전문 특강, 연수 과정 등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도, 기업도 지역에 있어야 완벽한 지방시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며 “산학관 일자리 모델의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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