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의과학대학교 구미차병원 전경.
▲ 차의과학대학교 구미차병원 전경.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차병원에 따르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미세먼지, 흡연, 바이러스 등의 위험인자에 장시간 노출된 기도와 폐에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는 만성 호흡기질환으로 외래에서 효과적인 진료를 받으면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다.

이번 평가는 2021년 5월~2022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구미차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김재화 병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신속한 진단과 예방, 치료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만성질환 환자가 심평원의 기준에 맞춰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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