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평화사징 야시장 인기 9월 23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 10시까지 운영.

발행일 2023-05-23 11:04:5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김천시가 19일 개장한 평화시장 야시장 모습
김천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평화시장 일원에 개장한 야시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천시가 지난 19일 ‘2023 평화시장 불금불토 밤 나들이 야시장’을 개장했는데 이틀동안 많은 시민들이 찾아 야시장의 맛과 멋을 즐겼다.

야시장에선 ‘족발’, ‘닭강정’, 다코야키, ‘튀김’, ‘오징어구이’, ‘간장게장’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이 맛보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수제 액세서리 등 플리마켓과 함께 체험행사, 버스킹, 지역 동아리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이벤트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19일 오후 6시 개장식에는 미스트롯 출신의 가수 지원이 외 축하공연과 함께 야시장을 알리는 경관조명 점등식도 열려 시민들이 환호했다. 야시장은 9월 23일까지 여름철을 제외한 매주 금,토요일 오후 6~10시까지 운영한다.

김천시는 이번 평화시장 야시장 운영을 통해 평화시장과 황금시장은 물론 주변 원도심 상권 활성화까지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 첫 야시장인 만큼 기존 야시장과는 다른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많이 준비했다”며 “주변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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