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의 ‘수서발 고속열차(SRT) 운행노선 확대계획’에 따르면 KTX가 다니는 동해·경전·전라선 노선별로 SRT 운행을 하루 4회 확대한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포항~수서 간 고속열차가 하루 4회 운행될 예정이다.
SRT 운행이 시작되면 포항을 비롯해 경북 동해안 주민들의 수도권, 특히 서울 강남권에 대한 교통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KTX포항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정기권 전용 주차장 53면을 개설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 북구)은 “포항~수서 간 고속열차 연내 개통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서울 강남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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