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4일부터 8월 3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접수

▲ 봉화군청 전경
▲ 봉화군청 전경




봉화군이 주민 주도형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4일부터 15억 원 규모의 에너지 사업기금 융자지원을 시행한다.

군은 주민이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를 설치할 경우 시설자금의 최대 90%까지 연 1%의 저금리로 지원한다.

봉화군은 2020년 기초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위한 기금을 조성했다.



지원 대상은 봉화군에 주소를 두고 태양광 사업 개발행위 허가를 얻은 군민이다.

개인 사업자에게는 최대 1억 원 한도로, 단체의 경우 설비용량에 따라 차등적으로 신재생 에너지 설치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융자는 연 1% 고정금리로 최대 11년 상환 조건으로 제공한다.



또 다수 주민에게 혜택을 주고자 신재생 에너지 신규 사업자와 마을단체 및 협동조합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희망자는 오는 8월31일까지 봉화군청 혁신전략사업단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