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적인 군정 인수 활동에 중점 둬
봉화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8일 박시원 인수위원장을 필두로 지방행정, 산림농업, 지역발전, 문화예술, 보건복지 등 14명의 위원으로 출범했다.
이번 인수위는 불필요한 행사나 무분별한 자료 제출을 자제하고 실용적인 군정 인수 활동 에 중점을 뒀다.
인수위는 △군정주요업무 추진현황보고 청취 △군정슬로건 및 방침 심의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 실행방안 검토 등을 통해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라는 새로운 군정 슬로건을 정하고, 5개 분야 총 158건의 정책 제안 및 건의 사항 등을 제시했다.
특히 군정 추진현황보고 청취와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활동을 통해 앞으로 추진 사업의 적정성을 자세히 살펴보고, 민선 8기 공약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 당선인은 “민선 8기의 첫 단추를 아주 단단하고, 내실 있게 잘 채운 것 같다”며 “희망차게 출발하는 민선 8기 봉화군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준 인수위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검토된 의견들을 잘 살펴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