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적인 군정 인수 활동에 중점 둬

▲ 지난 8일 출범한 민선 8기 봉화군수직 인수위원회가 29일 인수위원회 활동보고서 정리를 끝으로 3주간의 활동을 마무리 하고 있다.
▲ 지난 8일 출범한 민선 8기 봉화군수직 인수위원회가 29일 인수위원회 활동보고서 정리를 끝으로 3주간의 활동을 마무리 하고 있다.
민선 8기 봉화군수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29일 인수위원회 활동보고서 정리를 끝으로 열정 넘쳤던 3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봉화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8일 박시원 인수위원장을 필두로 지방행정, 산림농업, 지역발전, 문화예술, 보건복지 등 14명의 위원으로 출범했다.

이번 인수위는 불필요한 행사나 무분별한 자료 제출을 자제하고 실용적인 군정 인수 활동 에 중점을 뒀다.

인수위는 △군정주요업무 추진현황보고 청취 △군정슬로건 및 방침 심의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 실행방안 검토 등을 통해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라는 새로운 군정 슬로건을 정하고, 5개 분야 총 158건의 정책 제안 및 건의 사항 등을 제시했다.

특히 군정 추진현황보고 청취와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활동을 통해 앞으로 추진 사업의 적정성을 자세히 살펴보고, 민선 8기 공약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 당선인은 “민선 8기의 첫 단추를 아주 단단하고, 내실 있게 잘 채운 것 같다”며 “희망차게 출발하는 민선 8기 봉화군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준 인수위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검토된 의견들을 잘 살펴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민선 8기 봉화군수직 인수인원회 위원들이 최근 춘양면 애당리 봉화댐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 민선 8기 봉화군수직 인수인원회 위원들이 최근 춘양면 애당리 봉화댐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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